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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오나르도 다 빈치, 스티브 잡스, 바흐.. 각자의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위인들. 이들은 '한 명'입니다.
2. 흔히, 희망을 가지는 데는 주저하지 않지만 이를 어떻게 해보려는 움직임에는 인색합니다. 그리고 실현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데는 더욱 인색합니다. 하나의 씨앗이 자라기 위해선 좋은 토양과 적당한 물과 햇빛, 무엇보다도 시간이 필요한데, 무엇인가 해보려 움직이는 사람들도 얼마 안 가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는 잣대로 짓밟고 떠납니다.
 포기하지 않고 품는다면, 처음엔 보잘 것 없는 작은 씨앗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 뿌리가 깊어지고, 그늘이 드리워지고, 마침내는 모두가 찾는 쉼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쯤이면, 이미 어디선가 또다른 씨앗이 뿌려져 새로운 희망이 자라나고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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